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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imony of the Creators

Interview with Bill Venner of Disma



내 생각에는 금년 최고의 발매작 중 하나는 바로 이들의 데뷔작 "Towards the Megalith" 이다. 물론 그 멤버들도 이 밴드 전에도 많은 활동을 해 왔던 친구들이다. 그래도 가장 유명한 것은 Incantation에서 활동했던 Bill Venner와 Craig Pillard일 것이다. Bill Venner와의 최근 인터뷰. 강하게 살아 온 친구답게 세일즈에도 충실하다. 아 저 7인치 EP 사야 되는데... 그런데 사실 Winterwolf와의 스플릿 앨범이 그리 반응이 좋지만은 않더라.


[taken from Voices from the Darkside]


VFTD : 내가 맨 처음 관심을 가진 부분은 당신들의 밴드 네임이다. 숨겨진 의미가 있는가? 그 이름을 선택한 이유라면?

Bill Venner : 2005년 즈음에 그 이름을 떠올리게 됐다. 그 이름은 Xysma라는 이름과 Dismal이라는 이름, 그리고 다른 이런저런 것들을 같이 생각하다 보니까 나오게 되었다. 그래서 내가 앞으로 밴드를 하게 되면 붙일 만한 이름의 하나로 생각해 두고 있었다. 원래는 'i' 대신에 'y' 를 쓰려고 했었다. 그런데 그렇게 하면 다르게 읽힐 경우가 많을 것 같아서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리고 어느 날 작업하다가 Disma의 밴드 로고를 그려 봤는데, 그게 아주 맘에 들어서 그 이름을 선택하기로 했다. 몇 번을 손으로 그려 보았고, 우리의 첫 데모 전에 로고가 완성되었다.

VFTD : 현재의 라인업이 갖춰지기 전에 있었던 다른 멤버들이 있는가?

Bill Venner : 실제로 같이 활동했던 멤버들이 있다고 하기는 어렵겠지만, 꽤 많은 친구들과 초반에 잼을 같이 했었다. 어떤 점에서건 당시 우리 음악의 핵심적인 부분을 같이 했었다. 그렇지만 첫 데모의 곡이 쓰여진 이후에는 대부분은 현재의 멤버들이 작업을 했다.

VFTD : 다른 밴드들에서 참여한 멤버들이 Disma의 음악에 미친 영향이라면?

Bill Venner : 어떤 직접적인 영향이 있다고 하기는 어렵겠지만, 우리가 무엇을 하건 우리의 과거의 음악적 경험들에 빚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VFTD : Craig(역주 - 보컬인 Craig Pillard)는 몇 년 동안 가시적인 활동을 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Disma의 멤버로 참여하게 되었나?

Bill Venner : 베이스 멤버를 찾는 중이었다. Craig는 Daryl과 오랫 동안 친한 친구였고, Methadrone의 전 베이시스트였던 Randi Stokes가 밴드를 구하고 있었다. Daryl, Randi, Shawn이 밴드에 합류한 다음에 데모곡들을 잼하는 리허설 비디오를 좀 찍었다. 어느 날이었는지, Craig가 'Vault of Membros' 를 연주하는 비디오에서 Randi와 같이 나오고 있더라. Craig가 곡을 듣고 참여하고 싶어했다. 그 이후의 얘기는 알려져 있는 바와 같다.

VFTD : 모두들 상당히 오랜 시간 씬에 몸담아 왔다. 당신의 생각에 '좋았던 예전' 과 요새를 비교해서, 더 좋은 면과 나쁜 면이 있다면 무엇인가?

Bill Venner : 오랜 친구들 모두 동의할 것이다. 씬이 해가 지나면서 계속해서 변해 왔고, 그러면서 영영 잃어버린 것들도 있다는 것 말이다. 세월이 지나면서 점차 변화해 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리고 어떤 점에 있어서는, 그런 변화를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좋아하지 않는 부분들을 제거하고, 곧 그에 적응하게 된다. 내 생각에 데스메틀을 비롯한 메틀은 94년 즈음부터 확실히 기울어 갔다(그 이후라고 하는 친구들도 있을 것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던 밴드들이 갑자기 확 구려졌고, 희망은 별로 없어 보였다. 블랙메틀도 시작에는 좋았지만 곧 병신들이 판을 치게 되었다. 그래서 당시에 새로 시작되던 둠 메틀 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당시의 메틀 씬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헤비니스가 살아 있던 곳이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모든 장르들에서 기념비적인 앨범들이 나왔지만, 예전만큼 많이 나오지도 않았고, 그 때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렇지만 90년대 말부터 나는 유럽과 다른 제 3세계 지역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새로운 씬의 음악을 듣기 시작했다. 새로 나타난 그라인드/고어 밴드들은 예전의 느낌들을 가지고 있었고, 데스메틀을 다시 본연의 모습으로 돌려 놓기 시작했다. Dead Infection, Squash Bowels, Regurgitate, Gut을 비롯한 수 많은 밴드들이 무시무시한 사운드를 내뿜었고, 내게 새로운 힘을 주었다. 빠르고, 헤비하며, 거칠고, 거기다 보컬은 예전보다 더욱 브루털했다. 지난 몇 년 동안 상황은 더욱 좋아졌고, 많은 예전의 밴드들이 재결성했으며, 희망적인 모습의 새로운 밴드들도 나타나고 있다. 올드스쿨 스래쉬 리바이벌도 있었지만, 내가 듣기에는 예전 스래쉬만은 못했다. 그리고 내가 뉴 메틀과 Nu-데스메틀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얘기해 두고 싶다. 트리거 드럼에, 끔찍한 Pantera 스타일의 보컬을 가진 디지털로 떡칠된 '뉴' 밴드들을 매우 싫어한다. 이런 밴드들이 많은 경우 데스메틀/스래쉬메틀 밴드로 불렸지만, 사실 그 친구들의 음악은 Korn 같은 밴드에 더 가깝다. 그래서, 근래의 음악이 예전 음악보다 나은 게 도대체 없다고 말하고 싶다. 솔직히 새로운 밴드들은 그리 많이 듣지 않는다. 음악을 듣고 싶을 때면 보통은 예전의 음악들을 듣는다. 근래의 씬은... 올드스쿨 데스메틀과 스래쉬메틀 리바이벌 덕에 나아졌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게 지리멸렬해지지 않고 얼마나 갈까? 바이닐 포맷이 없어지지 않고, 아날로그 포맷들이 여전히 사용되고 있는 것은 좋은 일이다. 현실에서 많은 것이 바뀌긴 했지만, 정말로 그게 바뀌었나? 씬은 계속 변해 가지만, 맘에 들지 않으면 따라가지 않으면 그만이다.


VFTD : 곡을 만드는 데 있어 창조력을 얻는 과정이라면? 멤버 전원이 작곡과 작사에 참여하는가?

Bill Venner : 작곡은 보통 Daryl과 내가 한다. Daryl의 집에서 1주일에 하루나 이틀 정도 같이 작업을 한다. 서로 연주를 하면서 리프를 주고 받고, 그러다가 곡의 기본적인 구조에 이르게 된다. 곡의 전체적인 방향을 잡기 위해서 드럼머신을 쓰기도 한다. 일단 리허설에 가져갈 곡을 만들고 나면 기분이 좋아진다. 그런 뒤에 Shawn이 최종적으로 드럼 파트를 만들어간다. 그는 아이디어가 풍부하다. Shawn은 우리의 송라이팅을 더 높은 차원으로 발전시켰고, 항상 스스로를 갈고 닦는 친구다. 대부분 내가 어떤 방향으로 곡을 만들어 갈지를 결정한다. 다른 멤버들은 지루하거나 반복적이지 않게, 가능한 강력하고 다이내믹하게 곡을 우리가 원하는 바대로 만들 수 있도록 기여한다. 그런 뒤에 이제 Randi가 베이스 작업을 하고, 마지막으로 Craig가 보컬을 맡으면서 곡이 완성된다. 계속 작업하면서 곡이 끝내주게 변할 때까지 조금씩 바꿔 나간다. Daryl과 Craig가 가사를 쓴다. 내가 한두 곡 가사를 쓴 적도 있지만... 이런 방식이 우리에겐 최적으로 보인다. 물론 예외도 있다. 멤버들 모두가 자기 생각이 있으니까. 그리고 그들 모두가 자기 나름으로 밴드에 기여할 수 있다.

VFTD : 데스메틀과 둠 메틀의 블렌드에 초점을 두었는가, 아니면 밴드가 시작할 때부터 자연스럽게 이렇게 되었는가?

Bill Venner : 80년대에 익스트림 뮤직을 듣기 시작할 때 내가 둔중하고 느릿느릿한 음악에 끌린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니까 Disma의 음악을 쓸 때 그렇게 간 건 자연스러운 일이었던 거다. 데스메틀을 연주할 때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초기의 Autopsy였다. 그들은 데스메틀과 둠 메틀 모두의 마스터였다. Candlemass도 가장 좋아하는 밴드였다. 맞다. 처음부터 우리는 그런 걸 의도했던 거다. 그게 우리가 묵직하고, 느린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


VFTD : 가사를 보면 당신들의 곡들은 어둠과 죽음에 대해 다루고 있다. 그게 최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인가, 아니면 항상 영감을 주는 주제인가?

Bill Venner : 솔직히 말하자면 데스메틀 및 모든 음악 조류의 가사 테마에 관심이 있다. 그렇지만 이런 류의 가사가 우리 음악에 가장 잘 맞는 것 같다. 사타닉하거나 정치적인 테마는 우리에게 그리 맞지 않는다. 우리 가사의 대부분은 영화의 테마나, 또는 데스메틀을 좋아하는 이라면 누구나 좋아하고 관심가질 수 있는 그런 주제들과 느슨하게나마 연관되어 있다.

VFTD : 내 생각에, 당신들의 데모인 "The Vault of Membros" 의 헤비함과 특유의 분위기는 언더그라운드에 큰 충격을 주었다. 다른 어떤 밴드들도 그와 같은 음악을 연주하지는 못했으니까. 데모를 배포할 때 그런 큰 반응을 기대했었는가?

Bill Venner : 처음에는 예상 못 했다. 우리만 좋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만든 음악이었다. 새로 나타나고 있던 올드스쿨 데스메틀에 편승하려고 쓰여진 음악도 아니고.. 내가 여러 해 동안 열심히 찾아 들었던 음악들을 많은 부분 받아들인 것이었다. 데모를 위해 쓴 많은 곡들은 내가 20년 이상 연주해 오면서 만들었던 리프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우리의 목표는 매우 헤비하고 거친 음악이 담긴 데모를 만드는 것이었고, 거의 대부분에 우리는 만족했다. 기타와 드럼이 같이 녹음돼서 유기적이고, 라이브와 같은 느낌을 얻을 수 있었다. 하루 동안 모든 게 녹음되었고, 믹싱도 끝났다. 씬의 오랜 친구들은 분명 좋아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새로운 청중들에게 멋진 반응을 얻을 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았다. Craig의 유명세가 우리가 알려지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사람들은 그가 다시 데스메틀을 노래한다는 데 매우 즐거워했다.

VFTD : Profound Lore 레코드가 데뷔 앨범 "Towards The Megalith" 를 발매했다. 레이블과의 작업 및 프로모션에 있어서는 만족하는가?


Bill Venner : 프로모션은 아주 좋았다. Chris Bruni가 많은 서포트를 해 주었다. 그는 심지어 우리가 텍사스의 "Rites of Darkness II" 에서 연주하고 있을 때 우리를 보러 텍사스까지 날아왔다. 8월 6일에 뉴욕에서 있었던 우리의 앨범 발매 파티에도 왔고. 덕분에 우리는 최고의 메틀 매거진들에서 많이 다뤄져 왔다. 그리고 우리의 앨범 초판이 거의 다 팔렸다는 것도 들었따. Profound Lore와의 작업은 아주 좋았다. Chris는 아주 멋진 친구고, 함께 일하기 편한 친구다.

VFTD : Disma는 뉴저지 쪽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 로컬 씬의 반응은 어땠는가?

Bill Venner : 뉴저지에서의 반응도 아주 좋았다. 우리의 첫 공연은 2009년 10월에 NJ Death Fest에서였다. 공연은 아주 좋았다. 사람들이 실제로 우리를 보러 공연에 왔다! 그렇지만 솔직히 뉴저지에는 연주하기 좋은 곳은 없다. 대부분의 클럽들이 밤 시간을 메틀 공연에 할애하지 않는다. 최근에는 우리가 연주하던 클럽이 우리 공연을 캔슬했다. 그들은 그 시간에 대신 랩 공연을 한다고 하더라. 제길!! 뉴옥은 다양한 음악적 토양을 가지고 있고, 오랜 역사의 언더그라운드가 있는 것이다. 로컬 씬의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은 우리를 좋아해 주고 있다. 브루털 데스메틀의 다이하드 팬들도 많고.

VFTD : 데뷔작이 나왔는데, 앞으로의 계획이라면?

Bill Venner : 당장으로서는 새 곡들을 쓰고 공연을 하는 것이다. 2011년 12월에 샌안토니오에서 하는 "The Rites of Darkness Fest III" 에 참여가 확정됐고, 2012년에는 "The Maryland Deathfest (MDF)" 에도 참여 예정이다. 끝내주는 라인업의 큰 페스티벌이 두 개나 잡혀 있다! 또 새 티셔츠, 패치, 스티커들을 만들고 있다. Doomentia 레코드를 통해 "Towards The Megalith" 의 바이닐/LP 버전이 내년 초에 발매 예정이다. 첫 500장은 곧 녹음할 두 곡의 신곡이 담긴 보너스 7인치 LP가 들어 있다. 또 가까운 장래에 Detest 레코드를 통해 우리의 데모인 "The Vault of Membros" 를 바이닐로 발매할 것이다. 거기도 미발표곡들이 들어가니까, 눈여겨 봐라.

VFTD : 엄청나게 많은 새로운 밴드들이 나오고 있지만, 잘 알려진 밴드이건 아니건 오래 된 밴드들도 계속 재결성하고 공연을 하며 녹음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에 대한 생각은 어떤가? 그게 돈 때문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정말 다시 연주하고 싶은 열망 때문일까?

Bill Venner : 좀 더 큰 몇몇 밴드들의 경우에는 분명히 돈의 유혹이 컸겠지만, 나는 항상 기본적으로 다시 연주하고픈 열망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그건 피 속에 흐르고 있는 것과 같다. 그리고, 나는 연주를 해서 돈을 좀 버는 게 나쁘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돈 때문에 스타일이 바뀌지만 않는다면 말이다. 그건 노력의 대가다. 안 그런가? 그렇지만 오로지 자기들 이름값으로 재결성을 하는 친구들은 아주 경멸한다.

VFTD : 멤버들 모두 다른 직업들을 가지고 있는가? 아니면 전업 뮤지션인가?

Bill Venner : 우리 모두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다. 나이가 먹으면서 다들 음악만으로 밥 먹고 산다는 걸 선택하기는 쉽지 않을 거다. 이걸 해서 돈을 벌기는 진짜 어렵다. 좀 더 상업적이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연주하던가, 아니면 아예 길가에 나가서 연주를 하던가. 보조적인 수입으로는 괜찮은 편이기는 하지만, 안정적인 수입원으로서 직업을 갖는 건 아주 중요한 일이다. 씬이 우리에게 그걸 제공해 줄 수는 없잖나. 게다가, 일단 음악이 직업이 되면 더 이상 재미가 없어서 흥미를 잃어버리게 될 거다.

VFTD : 인터넷은 어떤 이에게는 축복이겠지만 어떤 이에게는 저주와도 같을 것이다. 세계의 음악 씬은 물론, 그 음악에 관련하여, 인터넷에 대한 생각은 어떠한가?

Bill Venner : 솔직히 인터넷은 음악을 생각해서는 아주 훌륭한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언더그라운드의 신비감은 어느 정도 사라졌지만, 인터넷이 음악 씬 전반에 가져다 주는 이점은 어마어마하다. 근래에 밴드가 살아남기 위해서 자기들 웹사이트를 갖는 건 필수적이다. 기존의 우편 같은 걸로는 빠른 반응을 얻기도 어렵고. 물론 음악도 그런 흐름에 뒤떨어지지 않아야 한다. 생각해 보라. 인터넷은 이제는 최고의 레코드 샵이다. 앨범을 사기 전에 음악을 미리 들어볼 수도 있고. 그게 인터넷의 최고의 장점 중 하나일 것이다. 솔직히 인터넷이 없던 시대로 돌아갈 수 있겠나? 그래서 나는 인터넷의 장점이 단점을 덮을 만큼 크다고 생각한다. 물론 몇몇 밴드들이나 사람들에게는 안 좋기도 하겠지만.

VFTD : 인터뷰에 응해 준 데 감사를 표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Disma에 대해 덧붙여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Bill Venner : 인터뷰 고맙다. Voices from the Darkside에서 우리를 다뤄 준 것도 고맙고. 영광이다! 우리에게 관심 있는 친구들은 이리로 들어와라. 새 웹사이트다 : www.dismaband.com" 다른 사이트도 있다 : www.dismaband.wordpress.com. 페이스북에서 우리를 추가하라고. 마이스페이스 계정은 곧 없애버릴 거다. 이제 완전 쓰레기같은 곳이 되었다. 우리의 앨범은 여기서 구할 수 있다 : www.profoundlorerecords.com. 그리고 두 장의 7인치 EP를 냈다. 여기를 참고해라 : www.necroharmonic.com "The Manifestation" 은 2곡이고(타이틀곡은 이 앨범에만 들어 있다) 컬러 바이닐 버전은 444장 한정이다. 거의 다 팔렸으니 서두르라고. www.doomentia.com 에서는 우리의 Winterwolf와의 2곡짜리 7인치 스플릿 앨범을 팔고 있다. 픽쳐디스크 버전과 블랙 바이닐 버전이 있다. 마지막으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