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eath in June

Punk Rock and Anti-Racism - or, Death in June Not Mysterious (4) Punk Rock and Anti-Racism - or, Death in June Not Mysterious (1) Punk Rock and Anti-Racism - or, Death in June Not Mysterious (2) Punk Rock and Anti-Racism - or, Death in June Not Mysterious (3) 마지막 부분. 앞의 글에 이어서. Forbes의 책 전체에서 인용되고 있는 말들을 볼 때, 시간이 지남에 따라 Pearce가 점차 파시스트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다는 것은 명확해 보인다. Pearce가 생각했던 것은 아마도 그 나름의 '만리장성' - 미학적 입장과 정치적 입장을 구별짓는 - 일 것이고, 그것은 생각해 보면, 난공불락의 마지노 선 만큼이나, 무너지기 .. 더보기
Punk Rock and Anti-Racism - or, Death in June Not Mysterious (3) Punk Rock and Anti-Racism - or, Death in June Not Mysterious (1) Punk Rock and Anti-Racism - or, Death in June Not Mysterious (2) Punk Rock and Anti-Racism - or, Death in June Not Mysterious (4) 앞의 글에 이어서. "세계의 운명" 에 대한 Pearce의 무의미한 허세 뒤에 깔려 있는 것은 명백해서, 별로 설명할 필요조차 없다 : 국가사회주의에 배반의 트로츠키주의적 신화가 씌워졌고, 히틀러는 스탈린이, 에른스트 룀은 트로츠키가 되었다. 마치 "좌익적" 파시즘으로 그가 완전히 전향했음을 세상에 알리려는 양, Pearce는 다른 곳에서도 다음과 같이 말한 바.. 더보기
Punk Rock and Anti-Racism - or, Death in June Not Mysterious (2) Punk Rock and Anti-Racism - or, Death in June Not Mysterious (1) Punk Rock and Anti-Racism - or, Death in June Not Mysterious (3) Punk Rock and Anti-Racism - or, Death in June Not Mysterious (4) 앞의 글에 이어서. Doug Pearce는 다음과 같이 탄식한 바 있다 : "그렇지만, 내가 바랬던 것은 좌익들이 우리를 적이 아닌 그들의 편으로 보아 주는 것이었다. 보통 공연보다 그들과 관련된 공연에서 우리는 훨씬 소외되어 있었다. 그들은 우리를 신뢰하지 않았고, 페이도 받지 못했으며, 우리 이름을 실어 주지도 않았다! 일반적인 좌파들은 아주 기묘한 자들이고.. 더보기
Punk Rock and Anti-Racism - or, Death in June Not Mysterious (1) Punk Rock and Anti-Racism - or, Death in June Not Mysterious (2) Punk Rock and Anti-Racism - or, Death in June Not Mysterious (3) Punk Rock and Anti-Racism - or, Death in June Not Mysterious (4) 펑크 록, 특히 적어도 70년대 중-후반에는 지금과는 상이한 정치적 스탠스를 보여주는 Sol Invictus나 DIJ의 '전신' Crisis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물론 이 논조는 나의 정치적 입장과는 별로 상관이 없다. written by Stewart Home 펑크 록과 정치에 대한 진부한 논의가 최근에 Roger Sabin 편저의 "Pu.. 더보기
Down in June - Covers... Death in June [Nerus, 2008] 세상에 별 별 트리뷰트 앨범이 다 나오는 마당에 생각했던 것 중 하나가, DIJ의 트리뷰트 앨범도 이제 나올 때가 된 거 아닌가 하는 것이었다. 물론, 예전에 Palace of Worms에서 "Heilige Tod" 라는 앨범을 꽤 괜찮은 라인업으로(Kirlian Camera나 In My Rosary, Deutsch Nepal 등)낸 적이 있지만 - 그런데, 사실 그 앨범은 별로였다 - , Douglas P. 가 그 앨범은 자신의 허락 없이 나온 것이라 인정할 수 없다고 한 바 있으니, 정상적인 앨범은 아닐 것이다. 생각해 보면, Douglas처럼 에고가 강한 사람이 NER 말고 다른 곳에서 트리뷰트 앨범을 내도록 허락해 준다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Albin Juliu.. 더보기
[DVD] Death in June : Behind the Mask [Voidstar Prod., 2005] "Behind the Mask" 는 2005년에 행해진 Douglas P. 와의 인터뷰를 담은 다큐멘터리 필름이다. 이런 류의 영상물이 모두 그렇지만, 내용은 기본적으로 DIJ의 음악적, 이데올로기적 내용을 담고 있다. 덧붙인다면 이 DVD에서는 DIJ 외에, 사실상 그 전신이라 할 수 있는 Crisis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Crisis의 레코딩을 입수하기 어려운 현재, 밴드의 정보를 알 수 있는 자료는 그리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니, 이 부분에서는 나름의 의미가 있다. 물론 밴드가 밴드이니만큼 마음만 먹으면 쉽게 구할 수 있는 게 자료이겠지만. Douglas는 상당히 이미지에 신경쓰는 이일 것이다. 배경부터가 깔끔한 공간이 아닌, 매우 황량한 도시의 .. 더보기
Death in June - A Nazi Band? 물론, Neofolk 씬의 정치적 색깔은 항상 문제되는 바이다. 단지 'europa' 에 대한 찬미일 뿐인가? 아니면 국가사회주의적인 것인가? 그리고 그 중에서도 Death in June에 대해서는 논쟁이 끊이지 않는다. Crisis로서의 전력도 그렇고, 어찌 보면 그가 Nick Cave와 같이 일본 공연을 한 적도 있다는 것은 의미심장하게 보일 수도 있겠다. 나는 개인적으로 DIJ의 색깔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편이다. 하지만 안 그렇게 생각하는 이들도 많을 것이다. libcom.org에 올라왔던 DIJ의 이데올로기에 대한 글. 분명한 오류도 보이지만, 의미심장한 면도 있다. [http://libcom.org/library/death-in-june-a-nazi-band] Death in June (DIJ)..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