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urious Trauma/Neue Zeit

Paradise Lost returned?



위에 보이는 바와 같이 Paradise Lost의 새 앨범이 발매 예정이다. 최소한 "One Second" 부터는 변화했느니 아니느니 안 좋은 소리를 듣고는 있지만, 그거는 "Draconian Times" 까지의 사운드를 많은 이들이 기억하고 있기에 어쩔 수 없는 현상이렷다. 밴드는 어떻게 생각하면, 고수해 온 음악 스타일을 마음대로 바꿀 수 없을 정도로 이미 거물이 되었다. 거기다 "Symbol of Life" 는 확실히 Paradise Lost가 할 만한 음악이 아니었다.

그런데 오늘 우연히 들어 본 새 앨범의 사운드 샘플들은... 밴드가 드디어 예전의 모습을 되찾아 가려고 하는 것인가? 매우 인상적이다. 특히나 'Living with Scars' 는 메틀 밴드이던 시절의 모습까지 생각해 보더라도, 밴드가 여태까지 해 온 곡들 중 가장 복잡한 리프를 가지고 있다. 내 예감이 맞다면 우리는 둠-데스의 레전드의 귀환을 또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