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방가르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조, 내지는 범조적 서사 과연 어떻게 작곡하는가, 또는, 작곡으로 무언가를 표현하는가, 그 곡 자체를 표현할 뿐인가? 식의 문제는, 세칭 고전 음악(즉, 클래식)과 대중 음악의 분류를 떠나서 - 물론 이런 이분법은, 문제가 심각하다 - 어디에서건 해묵은 것이면서 분명 쉬이 답할 수 없는 것임에 분명하다(적어도 내게는 확실히 그렇다). 무언가를 표현하는 것이라면, 그 대상은 아름다움이 될 것인가? 추함이 표현의 대상이 된다면, 그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가? 사실 어떠한 곡에 있어서 서사를 요구함은 결국은 이러한 문제로 귀결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확실히 새로운('새롭다' 는 표현으로 부족할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한다) 시도였음에 분명한 쉔베르크 음악에 대한 Charles Rosen의 설명을 잠시 인용한다면 다음과 같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