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트 테이프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세트 테입에 대한 짧은 이야기 요 시대의 '바이닐 노스탤지어' 를 부정하기는 아마 어려울 것이다. 맥락은 틀리지만, LP의 생산이 (물론 다른 매체보다 소량이지만)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음은 사실 많이 지적되고 있는 것 같다.(기사 참고) 굳이 프로그레시브 록이나 올드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경우가 아니더라도, 언더그라운드에서 가장 공고한 매니아층들을 위한 한정판 LP 에디션 정도의 발매는 쉬이 보이는 일일 것이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당장 나부터도 7인치 EP 정도는 되도록 모으려는 마당이니, 그럴 것이다. 그리고 요새는 어쨌거나 디지털 시대, 포터블 CDP를 가지고 다니면서 음악을 듣는 것 자체가 약간은 특이하다고까지 보여지는지라(물론, 내가 들은 얘기다) 어쩌면 LP 얘기를 할 것도 없이 이미 CD에 대한 노스탤지어까지 생겨나고 있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