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hausen 썸네일형 리스트형 Neoistic Tactics Against Stockhausen Stockhausen의 본인의 의도는 물론, 어느 정도 불확실할 것이나, 그만큼이나 현대에 와서 정치적으로 해석되는 작곡가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될 법하다. 하긴, 비틀즈 앨범에도 얼굴을 비추시는 '유명한 분' 이다. '노마디즘' 에서 이진경은 Stockhausen의 음악이 '민중의 목소리의 기악화' 의 한 예로서 보여질 수도 있다는 인상도 주고 있으나, 그러기는 아무래도 좀 어렵다. 다만, 내 생각에는 Stockhausen이 제대로 '시뮬라크르' 에 빠져 사는 인간상의 하나로는 볼 수 있잖나 싶다. 그렇다면 본인의 의도야 어쨌던, 그 존재나 행위는 정치적일 것이다. 정치사상으로서의 활력은 결여할 지 모르나(아래에 나오는 TOPY나 Neoist Alliance의 주장이나 행동들처럼 - 사실 좀 얼척없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