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mentor 썸네일형 리스트형 Tormentor - Anno Domini [Self-financed, 1988] Attila Csihar가 마이크를 잡은 덕에 이 헝가리 밴드는 그 출신을 감안하면 정말 많은 명성을 얻었다. 물론 이 밴드 자체가 블랙메틀의 프론티어 중 하나라는 것도 확실할 것이다. 밴드의 이름을 알렸던 이 앨범은 뒤에 Nocturnal Art에서 재발매되기 전에는(DSP의 재발매 계획이 있었으나, Euronymous의 사망으로 이는 백지화되었다) 데모 테입만 존재하는 앨범이었다. 즉, 재발매 이전에는 소수의 테입만이 언더그라운드의 트레이딩을 통해 유통되었다는 것인데, 그런 면에서 이 밴드는 '그럼에도' 꽤 유명해졌다는 것이 인상적이기도 하겠지만, 정작 이 앨범은 덕분에 재발매된 이후에도 그렇게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듯하다. 95년에는 이미 이들의 음악은 '클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