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썸네일형 리스트형 The Gathering - Home [The End, 2006] 개인적으로 소위 '익스트림 씬' 에 속해 있었던 밴드들이 하는 '모던 록' 밴드를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물론 잘 하는 양반들(이를테면 Anathema 같은)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많은 경우 이런 류의 밴드들은 나로서는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는 음악을 들려준다. 근래의 Shining의 음악도 개인적으로 기껍지 않았지만, 이런 류의 가장 대표적인 예라면 아무래도 Joyless였다고 생각한다. Forgotten Woods 출신의 멤버들이 2집 "Wisdom & Arrogance" 에서 뜬금없이 들려준 음악(참고로 레이블도 No Colours였다)은 나로서는 좀 받아들이기 어려울 모던 록 - 물론 노르웨이 뮤지션 특유의 괴악한 분위기는 없지 않았다만 - 이었다. Jo..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