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시프랑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And the Show Went On : Cultural Life in Nazi-Occupied Paris [Knopf Publishing Group, 2010] Written by Alan Riding 나치 시대의 음악에 대해서는 그래도 꽤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듯하나, (내가 아는 한도에서는)그 많은 부분은 사실 보통 '망명 음악가' 라 불리는(이를테면 Bartok이나 Eisler와 같은. 망명 음악가는 의외로 넓은 범위로 사용되는 범주이다) 이들이나, 나치 시대의 독일 음악가들에 대한 것일 것이다. Richard Strauss 같은 음악가들은 물론이고, 히틀러나 괴벨스 등 나치 엘리트들의 음악 청취는 대중에게 보여주기 위한 쇼의 차원이 아니었음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인 것 같다. 브람스보다 브루크너를 선호했고, 바그너에 대해서는 열성적이었던 히틀러의 모습은, 오늘날 그 시절의 음악가들의 작품의 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