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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F

Interview with Climaxia of Melencolia Estatica Melencolia Estatica는 ATMF에서 나온 이런저런 이탈리아 블랙메틀 밴드들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밴드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들도 앨범이 어째 갈수록 맘에 안 들어지고 있어서 문제이긴 하다만... 이 밴드가 특유의 인상적인 멜로디와 분위기를 상당히 기묘한 곡 구조에 담아내는 경향이 있음을 생각하면 갈수록 밴드가 난해하게 변해가고 있다는 뜻일지도. 물론 그런 점이 이 밴드를 근래에 넘쳐나는 많은 'depressive' 스타일의 밴드들과 구별짓는 것이라고도 생각한다. "Hel" 이 나온 것이 2012년이니 2013년에 한 이 인터뷰는 조금 시점이 늦은 감이 있다. [taken from Invisible Oranges] Invisible Oranges(이하 IO) : Melancolia Esta.. 더보기
Janvs - Fvlgvres [ATMF, 2007] 블랙 메틀을 얘기함에 있어서, 밴드들 간의 일종의 '조직' 은 정확한 실체가 알려졌다고 보기는 어렵겠지만, 상당히 많은 경우가 존재하는 듯하다. 가장 대표적인 경우는 노르웨이의 Inner Circle이나, 오스트리아의 A.B.M.S(Austrian Black Metal Syndicate), 그리스의 Golden Dawn, 넓게 보면 Pagan Front 등도 이런 경우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pagan' 한 문화의 외피를 이용한 민족주의의 표현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사실 Golden Dawn이나 Pagan Front의 경우가 아니라면 그러한 모습을 노골적으로 보여 주는 편은 아니지만, 최소한 자신들의 문화에 대한 자부심은 다들 엿보인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여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