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d from the Soul 썸네일형 리스트형 Blood from the Soul - To Spite the Gland that Breeds [Earache, 1993] Napalm Death의 멤버들이 Napalm Death 외에 따로 굴리는 밴드가 참 많다는 건 이미 잘 알려져 있을 텐데, 워낙에 많은 멤버들이 거쳐간 밴드이기도 하고, 굳이 계보를 따라 나가자면 Extreme Noise Terror나 Cathedral같은 거물급들까지 끼어 있는지라 그렇지 않은 밴드들은 아무래도 Earache의 발매작들을 정식으로 접하기 힘들었던 이 동방의 나라에서는 쉬이 간과되곤 했다. 특히 "Scum" 의 오리지널 라인업에 끼어 있지 않던 멤버들의 사이드 프로젝트는 더욱 그러할 것인데, 아무래도 데스메틀/그라인드코어의 원형에서는 많이 벗어난 음악을 했기에 그럴 거라 생각한다. 그런 류의 가장 보기 쉬운 예는 Mitch Harris가 중심이었던 Meath..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