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Chapel of the Black Hand 썸네일형 리스트형 The Wounded Kings - In the Chapel of the Black Hand [I Hate, 2011] The Wounded Kings는 여성 보컬을 가진 영국 출신의 둠 메틀 밴드이다. 물론 이런 소개는 선입견을 심어주기 십상이다. 사실 전형적인 스타일의 둠 메틀을 찾아보기 점차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여성 보컬의 역할이란 대부분, Theater of Tragedy 등의 밴드를 연상케 하는 방식이라고 생각된다(물론 그게 나쁘다는 뜻은 아니다). 말하자면 예전의 Black Widow나 Coven 같은, '진짜 마녀 같은' 여성 보컬은 정말 찾아보기 어려워졌다는 얘기다(일단 그런 목소리인 분을 찾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이들이 눈에 띄는 부분은 그런 면에서 일단, 보컬이다. 3집이라지만 나는 이 앨범으로 이들을 처음 접하는데, 새로 들어온 Sharie Neyland는 간만에 만나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