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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una coil

Syrayde - Human demo 2009 [Self-financed, 2009] 작년에 들었던 앨범들 중 가장 인상적인 것들 중 하나는 Fairyland의 "Score to a New Beginning" 이었다. 원래 나는 이런 류의 '에픽 메틀' 에 크게 관심이 있는 편이 아니고(이건 이 장르의 뛰어난 밴드들의 문제가 아니라, 이런 스타일을 표방하는 수 많은 함량미달의 밴드들의 탓이 크다) 밴드의 전작은 그리 만족스럽지 않았던 터라, 별 기대를 하지 않은 가운데 꽤나 좋게 들었던 탓일 것이다. 앨범은 잘 알려진 바대로 많은 게스트 뮤지션들을 참여시키고 있는데,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이 밴드의 Klaaire라는 여성 보컬리스트가 참여한 점이었다. Pathosray의 앨범에도 참여했음을 알게 된 건 그 이후의 일인데, 나로서는 전혀 들어보지 못한.. 더보기
Interview with Lacuna Coil ("Comalies" 발매 당시이니 지금은 꽤 오래 된 인터뷰. 예전에 번역한 글의 스크랩.) [taken from Metal Eagle online] Metal Eagle(이하 ME) : Lacuna Coil과는 첫 인터뷰여서 매우 기대가 됩니다. 첫 데모 'Ethereal' 를 녹음한 것이 1996년이었죠. 당시 가지고 있던 바램이나 소망 같은 것이 있었다면 무엇이고, 그렇다면 지금은 이루었는지요? Andrea Ferro : 'Ethereal' 이라는 두 곡짜리 데모를 만들었었고, 그 두 곡 외에 미완성된 두 곡이 더 있었는데 그 곡들을 1년 동안 작업을 했어요. 우리는 매우 젊었고 갈 길을 찾고 있었죠. 밴드를 결성한 건 베이스인 Marco와 저였습니다. 둘 다 Cristina를 알고 있었고, 그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