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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anatica

A Blaze in the North American Sky (3) 앞의 글에 이어서. A Blaze in the North American Sky (1) A Blaze in the North American Sky (2) A Blaze in the North American Sky (4) 데스메틀은 미국, 독일, 영국에서 시작되었고, 남미와 스웨덴에서도 일찍이 강력한 음악적 조류였다. 블랙메틀 얘기를 하기 위해서 노르웨이는 빼 놓기로 하자. 초기 블랙메틀이 80년대 후반 언더그라운드에서 나타났을 때, 데스메틀은 익스트림메틀의 가장 주류적인 조류였다. 사실, 메틀 씬들 간에는 다양한 부류의 크로스오버가 존재했다 : 이를테면, 노르웨이 블랙메틀 듀오 Darkthrone은 데스메틀 밴드로 시작했다. Darkthrone의 1990년작 “Soulside Journey” 와 19.. 더보기
Profanatica – Disgusting Blasphemies Against God [Hells Headbangers, 2010] Profanatica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들의 새 정규 앨범이 나왔다는 사실 자체가 반갑다면 반갑지만, 일단은 신기한 일이겠다. 1990년에, 노르웨이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 이런 거친 사운드가 나온 것도 의외일진대, 그게 하필 미국이고, 이 밴드가 Incantation의 멤버들이 시작한 프로젝트인지라(뭐 해체했다 2001년에 Paul Ledney가 다시 시작하긴 했다) 앨범이 정기적으로 나온다는 걸 기대하는 것도 어렵기는 하다. (20년 가량 된 밴드가 - 물론 많은 ep를 내긴 했지만 - 정규 앨범이 두 장이라니)그리고 보면 알겠지만, 이 앨범 커버가 어디 Profanatica에게 어울리는 앨범 커버인가. (물론 컨셉트의 문제가 아니라)이 정도면 음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