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ychotic Waltz 썸네일형 리스트형 Psychotic Waltz Reunion Psychotic Waltz의 팬이 얼마나 되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해체한 밴드를 잊지 못해 팬들이 밴드와의 컨택을 거쳐 미공개 음원들을 모아 일종의 '오피셜 부틀랙' ("Live & Archives" 얘기임)을 내는 경우는 거의 없었을 것이니, 이 1997년에 해체했던 밴드가 어느 정도의 매우 충성스러운 팬덤을 가지고 있었음은 분명하다(일단 이 극동의 나라의 당시 이마에 피도 안 마른 못생긴 중학생 한 명도 참 좋아했었으니). 밴드는 4장의 앨범을 내는 동안 어느 정도 꾸준한 색채의 변화를 보여주기도 했는데, 적어도 그들의 음악이 프로그레시브 메틀 씬에서 참 눈에 띄는 것이라는 점은 변화가 없는 편이었다. 'Locust' 같은 곡처럼 가장 서사적이던 시절의 Pink Floyd를 생각나게 하거나(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