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utarutto 썸네일형 리스트형 Rautarutto - Monument of Despair [Self-financed, 2005/Wolfsvuur, 2009 reissued] Rautarutto는 핀란드 말로 'Iron Pestillence' 라는 뜻이라고 하니 밴드명 - 구체적으로 뭔 뜻인진 모르겠지만 - 의 이미지는 일단 상당히 묵직한 편이다. 핀란드 출신으로 이런 커버를 만나게 되면 아무래도 Beherit의 후예를 기대하게 되는데, 결론부터 말한다면 저런 커버에서 기대할 법한 음악이긴 하지만(Wolfsvuur는 확실히 믿을 만한 레이블이기는 하다) Beherit과는 차이가 있다. 하긴 그런 음습함을 재현하는 게 아무래도 쉬울 일은 아니다. 2004년, 2005년 동안 데모만 네 장을 발표한 이 4인조는 그런 식으로 얘기하자면 핀란드보다는 노르웨이에 더 가까운 스타일을 연주하고 있다. 빠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