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sory Records 썸네일형 리스트형 Leprous - Tall Poppy Syndrome [Sensory, 2009] Ihsahn은 확실히 대단한 뮤지션이었다. Emperor에서 활동하던 시절은 물론이고, 그 외의 프로젝트들이나 솔로 활동들도 (사실 호오는 좀 갈릴 수도 있겠으나)꽤나 묵직한 존재감을 가지고 있었다. 농담삼아 복지의 꿀을 빨아먹고 사는 북유럽 사람들(물론, 백인들)은 음악을 해도 뭔가 비범하게 나온다는 얘기를 하곤 하는데, 먹고 살 걱정을 덜 하는 부분도 있겠으나 아무래도 Ihsahn과 같은 선배들이 데리고 다니면서 뿌리는 영향 같은 것도 무시할 수는 없겠구나 싶다. 사실 Sensory 레코드에서 앨범이 나왔으니 분명 프로그레시브 메틀 밴드일 이들을 두고 이런 얘기를 하는 이유는, 물론 노르웨이 출신이라는 것도 있고, 멤버 전원이 Ihsahn의 투어 멤버였거나 앨범에 참여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