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ird folk 썸네일형 리스트형 Nazi UFO Commander - Radiant Entropie [Old Europa Cafe, 2008] Old Europa Cafe도 은근슬쩍 25년이나 된 레이블인지라, (물론 연수에 비하면 나온 앨범은 결코 많지 않다) 이런 저런 괴팍한 친구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이들만큼이나 괴이한 이들은 사실 보기 힘들다. 이 밴드의 이름은 2차대전 당시 제3제국이 발전된 기술력의 원반 모양의 비행체를 개발하고 있었다는 일종의 음모론에서 나온 것이라는데, 워낙에 '세계의 역사상의 불가사의' 식의 저술이나 웹사이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얘기이니 낯설 건 없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음악에 써먹은 것도 이들이 처음은 아니다. 이를 테면 Allerseelen 같은 이들이 있겠는데, 그렇더라도 내놓고 이런 밴드 네임을 쓰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