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vin Coogan의 글. 마지막 부분.
How Black is Black Metal (1)
How Black is Black Metal (2)
How Black is Black Metal (3)
How Black is Black Metal (4)
How Black is Black Metal (5)
Bye Bye Boyd
현재 Moynihan은 포틀랜드에 살고 있다. 포틀랜드는 그가 Feral House의 운영을 위해 이주한 곳이다. 그는 Boyd Rice와의 관계가 틀어진 뒤 콜로라도를 떠났다. Momentum지와의 인터뷰에서, Moynihan은 Blood Axis는 "개인차로 인해 Boyd Rice와는 다시 작업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그는 Helter Skelter에서도 말했다 : "나는 Boyd Rice와 더 이상 연락하지 않는다. 우리는 서로의 길을 가기로 했기 때문이다."
Moynihan과 달리, Rice는 스스로를 정치적인 측면이 아닌, 미학적 측면에서만 파시스트라고 칭하는 데 꽤 조심스러운 편이다. 그러나 그는 Seconds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기본적으로 파시스트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계급 체계는 존재하고, 세상에는 멍청한 인간들과 현명한 인간들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라는, 정치적 이데올로기로서의 파시즘의 복잡성과 정치 체계로서의 파시즘의 극단성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한 지나치게 개괄적인 정의를 제시한 바 있다.
Moynihan은 Rice의 활발한 활동(bob and weave)에 의해 더욱 구체화되는 것으로 보인다. Momentum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다음과 같이 불평한 바 있다 :
나는 스스로를 "정치적이지 않다" 고 말하는 사람들에 진저리가 나 있다. 그건 도망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당신이 "파시스트적" 생각을 지지한다면, 당신은 그 현실 세계에서의 적용에 대해 얼마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애초에 그러한 입장을 지지하는 것은 무슨 의미가 있는가?... "오컬트 파시즘" 등과 같은 용어는 어떤 명백한 의미도 가지고 있지 않다. 그 단어들은 인상적으로 들린다고 말할 수는 있지만 말이다.
Moynihan은 Rice와 같은 "오컬트 파시스트" 들이 실제 세계에서의 결론에 그들의 "미학적" 아젠다를 연계하기를 거부하는 점에서 그들이 문제를 회피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같은 이유에서 Moynihan은 폭력을 거부하는 블랙메틀 밴드들을 혐오하는데, 이는 그들이 폭력이 그 자신이 록 스타가 되는 데 방해가 될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The Far Right and Black Metal
그의 원칙에 충실하여, Moynihan은 Vikernes의 지지 선전에서 상당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예를 들어, 그는 Blood Axis라고도 불리는 그룹에 의해 발행되는 Filosofem이라는 우익 저널의 주요 기고가이다. Filosofem은 프랑스 메츠의 5 Rue Gabriel Price에 위치하고 있다. 이는 Cymaphone이라는 이름으로 발행된 Vikernes를 지지하는 리플렛이 발행되는 주소이기도 하다. Filosofem은 1993년 Vikernes가 보석 기간 동안 녹음한 Burzum의 앨범에서 이름을 따 온 것이다. CD는 현재 Misanthropy Records, Cymophane Productions, Feral House Audio에 의해 판매되고 있다.
LOC는 또한, Key of Alocer, The Nexus and the Flaming Sword와 같은 일련의 소규모 저널 등을 통해, 팝 문화에 있어 파시즘을 대중화시키려 시도하고 있는 뉴질랜드의 사타니스트 Kerry Bolton과의 인터뷰를 싣고 있다. 그의 에세이들은 The Black Flame과 Filosofem에도 실려 있다. 그의 한 글에서, Bolton은 심지어 미래파(뒤에 파시스트가 된)인 마리네티를 "인더스트리얼 문화" 의 선구자라고 말한다. 그의 책은 그 외 Moynihan, R.N.Taylor, Boyd Rice, Kadmon 등의 인사들의 글을 싣고 있다.
LOC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Bolton은 기독교를 "우파와 좌파의 결합" 의 용어로서 비난하고 있다 :
이는 서구 문화에 대한 유태인의 영향의 산물이며, 다른 것으로는 금권 정치, 자유주의, 세계화, 평등주의와 같은 것 등이 있다... 쇠퇴기에 있는 현재의 문명이 전 세계적 금권 정치로 나아가고 있고, 금권주의자들과 세계주의자들이 소비주의와 다문화주의를 개별 국가와 문화, 그들이 기반하고 있는 원형을 붕괴시키기 위해 이용하고 있는 바, 이러한 경향성에 도전하기 위한 지역적이며 이교도적 기반을 가진 새로운 형태의 사타니즘이 나타나게 된다.
Bolton은 또한 Black Order라는 명백히 파시즘적인 마술적 집단을 이끌고 있다. Black Order의 뉴질랜드 주소는 LOC의 일러스트에 인쇄되어 있다.
프랑스의 극우파이자 OTO의 리더인 Chrisian Bouchet 또한 LOC에서 다뤄지고 있다. 그 자신의 오컬트 저널인 Thelema의 발간 외에, Bouchet는 그 저널인 Lutte du People을 그가 편집하는 파시스트의 "제 3의 길" 그룹으로서 Nouvelle Resistance를 이끌고 있다. Bouchet는 극좌파와의 연합을 주장하고, 미 제국주의에 대항하는 피델 카스트로에게 찬사를 보내며, 19세기 프랑스의 아나키스트였던 프루동을 격찬한다. 심지어 그는 적군파의 리더였던 독일 극좌파 Ulrike Meinhof에게도 찬사를 보낸다. Nouvelle Resistance는 또한 Napalm Rock이라는 친 Vikernes 성향의 팬진을 가지고 있다. LOC는 이 팬진의 편집자와의 인터뷰를 싣고 있다.
나는 이러한 형태의 음악과 표현이 폭력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폭력에 사로잡혀 있는 이들이 분명하다. 그러나 그들이 실제로 나가서 이를 행하거나 그들이 말하는 것을 하지는 않는다. 그들은 논리적 귀결을 거부한다... 사람을 죽이는 것에 대한 노래를 부르거나 앨범을 녹음하더라도, 그게 단지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면 그건 바보 같은 짓이다. 나는 그게 왜 많은 데스메틀 앨범들이 우스꽝스럽고 멍청한 것이 되었는지의 이유라고 생각한다. 그런 뒤 블랙메틀이 데스메틀의 자리를 차지했고, 이를 일소해 버렸다. 그들은 단지 친구들에게 팔아먹기 위해 앨범을 발매한 것 외에 뭔가를 한 것이다. 실제 나가서 행동하지 않음으로 몹쓸 짓을 하고 있는 셈이다.
많은 부분 같은 이유로 LOC는 플로리다의 Lords of Chaos나, 초로의 카톨릭 사제를 난자해 살해한 프랑스의 10대들과 같은 블랙메틀과 무관한 살인마들에게도 주목한다. 그들 역시 미래의 사나운 젊은이들의 일부이자, "반항의 불씨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이다."
Conclusion
Lords of Chaos는 블랙메틀과 문화적 파시즘에 대한 많은 유용하고 놀라운 정보들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이 조리에 맞는가? 교회 방화 자체가 블랙메틀 샵의 사타닉한 기질로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반면에, LOC의 파시즘과 블랙메틀에 대한 침묵은 주로는 빈약한 증거와, Varg Vikernes에 기반하고 있다. 그러나 Moynihan이 그의 강철 투구를 기자의 중절모로 대체하자, LOC는 Vikernes가 블랙 메틀러가 되기 이전부터 극우파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Euronymous 살해 후, Vikernes는 기존의 씬의 블랙메틀러들이 "Prince of Death" 의 사망에 슬퍼하고 있는 씬에서 그의 거의 모든 신용을 잃어버렸다.
LOC는 특히 다음의 부분에서 중심적 테제를 명백히, 심지어는 절제된 형태로, 요약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
블랙메틀 뮤지션들과 팬들의 스펙트럼에는 많은 다양한 정치적 견해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누구도 우익적 태도가 몇몇 관련된 특성들의 자연적 확장이 귀결이라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블랙 메틀 파시스트들이 존재하는가? 열 명? 백 명? 천 명? LOC는 이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 그리고 이 이름 없는 파시스트들은 블랙 메틀의 자식들인가? Varg Vikernes를 마릴린 맨슨 시대의 찰스 맨슨으로 표현하려는 과정에서, LOC는 블랙메틀과 파시즘이 함께 연계되는 설득력 있는 설명을 제시하는 데 실패한다.
LOC는 심지어는 노르웨이의 블랙 메틀의 이야기를 거꾸로 전복시킨다. Euronymous가 지배했던 블랙 메틀 사타니스트들의 소집단이 존재했다는 것은 사실이다. Vikernes는 교회의 방화를 통해 씬에서 확실히 족적을 남겼고, 극단적 행동으로 인해 Euronymous는 그와 함께 하거나, 그를 사기꾼이나 비겁자로 몰아가는 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Vikernes가 Euronymous를 살해한 뒤 - 이유가 무엇이든간에 - 일련의 이어진 체포들이 언더그라운드를 뒤흔들었다. 대대적인 언론 보도가 새로운 Vikernes의 카피캣들을 만들어 낸 것은 아니었다. 그 반대의 일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 록 스타 워너비들이 가식적으로 허튼 소리를 지껄일 뿐이다. 블랙메틀의 기타로부터 휘발유로의 변형은 커녕, Vikernes는 실제로는 블랙메틀을 그 어두운 혼으로부터 구해낸 셈이다. 그 때부터 대량의 쇼 비즈니스와 레코드 계약이 나타나게 되었다.
Euronymous의 살해가 여전히 노르웨이 메틀 씬을 떠돌고 있으므로, 최근의 Slayer지에 실린 "사탄의 아들" 에 대한 글은 매우 적절한 것으로 보여진다.
블랙메틀의 중신인 노르웨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어떤 나라도 한정된 장르의 그렇게 엄청난 양의 밴드들을 배출하지는 못했다. 아주 멋진 일이다... 그러나 정말 멋진 일인가? 씬은 매우 특별했다. 그러나...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지 않았는가? 블랙 메틀은 그렇게 극단적이지 않으면 안 되는가? 뭔가가 잘못되고 있다. 메이저 레이블과 계약하는 밴드들 사이에 뭔가가 사라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씬에서 블랙 메틀 이전에 사타니즘을 받아들인 밴드는 그리 많지 않다... 모두가 독자적인 사타니즘의 정의를 가지고 있지만, 적어도 극단적 과격성은 이제는 배격된다고 할 수 있다. 많은 이들이 단지 다른 이들이 검은 옷을 입기 때문에 그런 옷을 입고, 그 위험성을 알지 모사고 펜타그램을 착용한다... 그러나 오늘날 노르웨이에서 반그리스도적 행동으로서 그런 것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은 더 이상의 교회 방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것은 슬픈 일이기 때문이다. 교회 방화가 어떤 대단한 의미가 있다 하더라도 말이다. 설사 그거이 크리스트교에 대한 전쟁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나는 그건 대단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제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는다. 이제는 심지어 적절하다고 여겨지는 폭력도 벌어지지 않는다. 모든 것이 그럴싸하게 돌아갈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