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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imony of the Creators

Psychic TV Interview : An Interactive TV



[taken from Judas Kiss Magazine]

Judas Kiss(이하 JK) : 현재 Psychic TV의 상황은 어떠한가?


Gen : 새 앨범을 만드는 중이다. 1995년의 명작이었던 Trip Reset 이후로는 첫 스튜디오 앨범이다. 우리의 스튜디오에서 직접 녹음하고, 프로듀싱과 믹싱을 한다. 샌프란시스코의 Birdman 레코드가 라이센스와 유통을 담당할 예정이다. 새 앨범은 2006년 초봄에 발매될 것이다. 밴드는 이번 앨범을 위한 북미, 유럽, 구소련 지역의 투어를 예정하고 있다. 

JK : 대부분의 이들이 Gen의 음악적 배경에 대해서는 익숙할 것이지만, Psychic TV의 다른 멤버들의 음악적 배경은 어떠한가?

Alice : 뉴욕에서 오랫 동안 Sexpod라는 밴드에서 활동을 했다. Eddie는 Toilet Boys라는 밴드에 있었다.

Gen : David Max는 HIT라는 밴드에 있었고, 때때로 지금도 그 밴드로 활동을 한다. 아주 사이키델릭한, Syd Barret 스타일의 밴드이다.

JK : 밴드의 새 멤버들이 Psychic TV에 가입하고 전 멤버들의 빈 자리를 메꾸는 데  망설여지는 점들은 없었는가? Psychic TV는 이젠 25년이란 역사를 지닌 밴드이다.

Jaye : 그렇진 않았다. 많은 라이브 테입들을 들었고, 음악들의 많은 부분은 진짜 자유로운 형태로 이루어져 있었다. 임프로바이징에 할애된 부분이 매우 많았다. 어떤 기존의 모습에 대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Alice : 두려울 거 없었다. 내가 스스로에게 했던 유일한 질문은, 내가 이전 멤버들의 자리를 채우는 것이 누군가를 분노하게 하지는 않을까 하는 것이었다. 나는 내가 그들보다 더 나은 멤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 아마 당신도 알 것이다. 그들은 대단한 친구들이었으니까. 그러나 나는 그들과는 다르다. 그건 문제되지가 않는 것이다!

Gen : 좋은 자세다!

JK : Gen, 당신은 Solihull에서 유년기를 보낸 걸로 알고 있다. 그러니까 이는 당신의 입장에서는 고향에 돌아와서 공연하는 것이다. 이 곳에 대해 갖는 특별한 느낌이 있는가? 다른 곳에서 특별한 느낌을 받은 경혐은 있는가?

Gen : 그렇지는 않다. 진짜로. 난 맨체스터의 Victoria Park에서 자랐고, 거긴 최초의 Factory Club이 있던 거리의 근처였다. 그러나 자라면서 부모님은 먼 곳으로 이사를 했다. 학교나, 내가 살았던 곳에서 친구들과 친해지지 않는 것을 배웠다. 내가 그들을 언제 다시 볼 지를 모르니까. 나는 매우 독립적으로 변했다. 나는 많은 친구들을 사귀지는 않고, 누구를 사귈지에 대해서도 매우 꼼꼼하다. 나는 오랜 기간 친구로 지내기를 요한다. 그게 내가 그들을 다시 볼 유일한 방법이니까. 단기간의 친교는 갖지 않는다. 장소에 대해서도 그렇다. 내가 뭔가를 했던 장소들일 뿐이다. 다른 곳에서도 할 수 있는 것이고, 거기서 불가능해진다면 다른 곳으로 옮기면 그만이다.

JK : 90년대 초에, 당신은 스스로 미국으로 떠났고, 당신이 미국을 자유의 땅이자 용맹함의 고향으로 매우 칭송하던 시절에 했던 많은 인터뷰들을 보았다. 9.11과 테러와의 전쟁 이후 바뀌었는가? 여전히 미국은 자유의 땅인가?

Gen : 당신은 정치가들과 일반인들을 구별할 필요가 있다. 내가 미국의 각각이 이성을 가진 사람들로서 정치적이고 경제적으로 움직이는 방식에 눈뜬 것처럼 말이다. 나는 그런 방식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건 완전히 관련 없는 문제이다. 나는 영국, 프랑스,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태국 등의 사람들에게도 역시 똑같이 그러하였다. 그들은 다 쓰레기들이다! 그건 매가 미국에 있어서 집어낸 것 중 하나일 뿐이다. 그리고 나는 그 단어를 좋아한다. 그건 그 친구들이 '쓰레기들' 이라고 말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JK : Psychic TV는 정치적 밴드라고 생각하는가? 예전에도 그래 왔는가?

Gen: 나는 우리가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어떤 면에서는 정치적이라고 생각한다.

Eddie : 정치적이지 않은 것은 어려운 일이다. 우리 모두 사람이니까. 그러나 어떤 구체적 정치나 공공의 의식에 대해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에 대한 것을 말함이라면, 나는 그렇게 생각하진 않는다.

Gen : 스튜디오에서 우리는 전쟁에 대한 곡의 마무리 작업을 했고, 그런 뒤에 내가 말했다, '오 신이여, 마침내 제가 정치적인 노래를 썼습니다!' 그렇지만 전쟁이 오랫 동안 이어져 오고 있다. 그건 아직도 통용되는 얘기일 것이다.

JK : 'Eve of Destruction' 을 커버했다. 그건 분명 저항적인 노래이다.

Gen : 맞다. 그렇지만 내가 그 곡을 쓴 건 아니다. 나는 밴드를 위해 새로운 곡을 썼고, 그게 더 좋았다! 그러니까 그건 바로 그 곡은 아니다. ‘The eastern world, it is exploding / Violence flaring, bullets loading / You’re old enough to kill, but not for voting / Even the Jordan river has bodies floating.’ 라는 가사를 부르지만 'Eve of Destruction' 과는 다른 것이다. 그리고 정치적인 노래를 쓸 때, 진짜 이름을 말하지 말라는 충고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그건 그 시대의 함몰되어, 뒤에는 잊혀질 테니까. 역사는 계속 쓰여지고 변화한다.

JK : Psychic TV는 영적인 밴드인가?

Jaye : 진정 그렇다. 그것이 당신과 우리를 만나게 해 주는 것이다.

David : 내게 있어 그것은 밴드에 가입하게 한 주요한 이유들 중 하나였다. 그것은 곧 사랑과, 의사소통(communication)에 대한 영적이고, 선도적인 주의 깊은 기여이기 때문이다.

Alice : 우리는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을 사랑한다. 그건 우리의 이전보다 더 대단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말하는 게 아니다. 그건 어느 순간에 우리가 어떠한 존재인지에 대한 것이고, 우리를 현실적이고 숨쉬는 존재로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다.

Gen : 당신이 우리 모두가 자주 관심을 가져 온 신뢰의 체제(belief systems)에 대해 살펴본다면, 가장 많이 발견할 수 있는 말 중의 하나는 균형이다. 세상에서 균형 있게 살아가는 것. 아니면 인디언들의 말에 따르면, '숲 사이를 걸어가고 흔적을 남기지 말라.' 나는 인간이 기술을 가지고 행동하는 것에 대해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그건 끔찍한 흔적들을 남겼고, 그 흔적들은 다시 돌아와 우리를 괴롭힌다. 그게 세상의 본질이다.

Alice : 새로운 기술과 과거의 종교...

Gen : 그래, 그거보다 더 안 좋은 조합을 생각할 수 있겠는가? 암흑의 시대의 종교와 현대 기술.

JK : 근래 TOPY(The Temple of Psychick Youth)과의 공식적인 연결은 없는 것 같은데, 그러한가?

Gen : 그렇다. 그렇지만 아직 그 애티튜드에 있어서는 연관이 있다고 본다. 그러한 애티튜드는 여전히 유효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이 바뀐다 - 그리고 그래야 하고.

JK : Pandrogeny의 이면에 깔려 있는 생각들에 대해 설명해 주겠는가?(역주 : Pandrogeny - Genesis의 말에 따르면, positive androgeny)

Gen: 그것은 Psychic TV를 전적으로 지배하는 각별한 것이다. 이에 대해 얘기하자면 그것만도 하나의 인터뷰가 될 테니, 간단하게 하겠다. 그것은 진화와 미래에 대한 것이다. 인간은 여전히 전역사적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미래지향적이고 기술적인 환경을 만들었지만, 우리는 환경의 외양 안에서 우리 자신을 창조함을 걱정해 오지는 않았다. 우리는 30년부터 4만년에 이르기까지, 우리 이전의 역사에 존재했던 동물들과 같이 행동한다. 그 때는 물론 환경은 달랐다. 그것은 잔혹하거나 폭력적일 필요가 없다. 그것은 의식과 철학, 세계와의 관계가 핸드폰을 만들어내는 것 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일깨우는 것이다. 당신이 장난감을 만드는 사람이지만 당신은 그것들이 얼마나 멋진 것인지를 이해하기 위한 능력을 갖지 못했다고 하자. 그럼 당신은 끔찍한 문제들에 당면하게 될 것이다.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 묻는다면, 바로 그런 것이 일어난 것이다. 기본적으로, 우리는 진화와 미래를 의미하는 것이고, 미래는 다른 종의, 서로 함께 하는 다른 방식에 의한, 신체로서 또는 이를 초월해서의 것이어야 한다.

JK : Gen, 당신과 만나 얘기하는 것은 내가 여러 해 동안 고대해 온 것을 이룬 것이다. 당신은 Aleister Crowley, William Burroughs, Brion Gysin, Brian Jones 등과 같은 인물들과 같이, 스스로에 대한 영웅적 숭배를 보내 왔다고 알고 있는데...

Gen : 거기에 Don van Vliet를 추가해야 한다. 진정으로 Don van Vilet[Captain Beefheart]에 대해 열광하고 존경하고 있다.


JK : 당신들이 가장 만나고 싶은 생존한 사람들에 대하여 묻고 싶다.

Alice : 달라이 라마다. 그에 대한 평화와 동정의 의미에서이다. 만나면 무슨 말을 하게 될 지는 모르지만, 그런 상황이 온다면 그 자체로 멋질 것이다.

Gen : 정말로, 나는 멋진 대답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신성한 달라이 라마를 만나길 원한다. 그의 영적인 충고자를 만난 적이 있었는데, 꽤나 인상적인 경험이었다. 그에게 물었다 - 왜?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깨어나서 진화함에 이르도록 할 수 있을까? 기 내가 묻고 싶은 것이다. 어떤 방법이 있을까?

Jaye : 정말 슬픈 일이다. 내가 만나고 싶은 두 명은 죽었으니까. 한 명은 Quentin Crisp이다. 그가 죽기 전에 만난 적이 있었다. 뉴욕의 카페에서 만났다. 그는 꽤 개방된 장소에 앉곤 했었다. 내가 그에게 점심을 샀었고. Gen과 내가 그와 한동안을 보냈다. 그의 경이로울 정도의 용감함에 경의를 표한다.

다른 한 명은 Jonas Salk이다. 그는 소아마비 백신을 발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정말 뛰어난 사람이었다. 그는 우리가 이 행성에 독점적으로 존재할 어떤 권리도 갖지 않고, 우리는 공존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병을 정복할 권리를 갖고 있지 않고, 다만 그것을 변이시키거나 우리 자신을 변화시켜 이 행성에 공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Captain Beefheart일 것이다. Gen과 나는 그를 찾기를 시도할 것을 논한 적이 있다. 개인적으로 그에게 수표를 끊어 주고 싶다. 그는 과소평가되고,  깎아내려지고, 잘못 알려져 왔고, 재정적으로 궁핍할 거기 때문이다. 나는 그가 즉시 수표를 사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JK : 내 생각에 그는 요새는 화가일 거라 본다. 그렇지 않을까?

Jaye : 맞다. 그는 화가다. 그의 그림을 하나 사고 싶다. 그게 어떻게 보이든지, 그냥 그가 하는 일을 서포트하는 것이다. 과거에 그는 너무 지원을 받지 못했다. 그리고 특히 근래에는 더욱 그렇다. 그는 그의 인생의 성취에 대한 보상을 받아야 마땅하다.

Gen : 맞다, 전적으로 동의한다.

David : 무엇보다도, 나는 말할 만한 사람이 없는데, 그건 허튼 소리겠지. 아마, Arthur Lee를 만나고 싶을 거다.(사이키델릭 밴드 Love의) 그는 진짜 60년대의 미국인 상을 보여 준다. 최고의 송라이터이기도 하고. 믿기 힘들 정도로 미친 듯한 삶을 살기도 했다.

Gen : 내가 듣기로는 그는 감옥에 있을 텐데.

David : 맞다. 90년대에 두어 번 갔을 거다. 60년대에, 그는 사이키델릭 사운드의 대부였지만, 그는 그것에 대한 믿음을 갖지 않았다. 이제, 스스로를 60년대에 하드코어한 팬이라고 생각했던 이들조차 Arthur Lee를 듣지 않는다.

JK : The Doors가 막 결성해서 LA에서 공연을 했었다고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들의 포부는 Love만큼이나 대형 밴드가 되는 것이었다.

David : 그렇다.사실 Love가 그렇게 큰 밴드는 아니었다. The Doors는 엄청난 밴드다. 그렇지만 Arthur Lee는 정말 대단한 송라이터였다.

Markus : 어려운 질문이다. 나는 내 삶의 많은 부분에서 아주 운이 좋았다. 내가 거쳐 왔던 길들 말이다. 그건 마치 동화 같을 정도였다. 몇몇 놀라운 사람들을 만났고, 내가 만나서 즐거움을 느낄 다른 누군가를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다. 항상 Genesis를 만나고 싶었고, 그건 실현되었다. 그리고 나도 Captain Beefheart를 만나고 싶다. 그의 사운드가 어디서 온 건지 물어보고 싶고, 어떻게 아무도 그들을 따라할 수 없었는지도. 아마 Butthole Surfers의 Gilby Haynes도 보고 싶을 거다. 큰 영향을 준 사람이다. 8~9살 때부터 그의 팬이었다. 그는 얼간이라고 확신하고 있긴 하지만, 그를 만나는 건 재밌을 것 같다.

(이후의 이메일에서, Gen은 덧붙여서 말한다, ‘인터뷰 이후에, Markus가 만나고 싶어하던 다른 한 명과의 만남이 실현되었다! Gibby Haynes가 스튜디오에 와서 우리의 곡 'Maximum Swing' 의 백보컬을 녹음했다. Markus는 그의 우상을 만난 거다. 그리고 Gilby는 멋진 사람이었다. 전혀 얼간이가 아니었다!')

Eddie : 만나고 싶은 많은 이들이 있지만, 지금 당장 간단히 말한다면, 그건 Nick Cave와 Brion Gysin이 될 것이다. Gen이 내게 Brion Gysin의 작품들을 소개해 줬고, 최근에 책을 읽었다. 그를 만나서 그 에너지 중 얼마간을 얻고 싶다고 생각한 점이 거기 있었다. Nick Cave는 그가 처음에 했던 것들조차 내게 엄청난 영향을 주었다. 그가 만드는 음악에 의해 진보하고 감정적으로 경도되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그건 점점 더 잘 되고, 계속되고 있다. 나는 그를 경배한다!

JK : 당신들 모두에게 하는 마지막 질문으로 인터뷰를 끝낼 것이다. 'Roman P.' 에서 나오는 한 줄을 인용할까 한다. '당신들은 진실로, 진실로 자유로운가?' 그렇다면, 자유의 대가는 무엇일까?

Alice : 나는 내가 이 순간 할 수 있는 것만큼 자유롭다. 나는 내가 꽤 자유롭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항상 당신을 속박하는 뭔가가 있을 거다.

Markus : 알다시피, 우리가 그 노래를 연주할 때마다, 나는 스스로에게 그 질문을 한다. 나의 목표는 가장 자유로운 삶을 사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이전보다 더 자유롭다고 느끼는 적이 꽤 있었다.

Alice : 우리 중에 제일 자유로운가 보네!

Markus : 부인하지 않겠다. 나는 내키는 모든 것을 한다. 물론 대가는 치룬다. 영향을 생각하지 않고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곤란에 빠지는 경우도 몇 번 있었다. 내가 한 모든 일을 분석해야 하는 것처럼 말이다. 내 생각에 나는 자유로운 사람이지만, 나의 생각은 나의 가장 큰 감옥이다. 전체적으로, 내 삶은 진정 자유롭지만, 나는 스스로를 속박하는 거다!

Gen : 오 이런! 나는 나 자신을 속박하는 거대한 잡동사니에 지나지 않는다. 그게 내가 활동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계속해서 자유를 성취하려 노력하고 있다. 나는 신체에 갇혀 있음을 좋아하지 않는다. 돈도 안 좋아한다. 이 행성의 방식을 좋아하지 않는다. 인류에 대해서도 그리 존중하지 않는다. 그들이 하는 행동에 대해서 말이다. 내게 삶은 아주 짧은 순간에조차 커다란 방해물일 뿐이다 - 그러나 나는 이를 영위하고 있다.

David : 진짜 어려운 질문이네! 나는 자유의지를 믿는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그건 개연론적/결정론적인 구조 내에서 그러할 것이다. 우리는 자유롭다. 그러나 특정한 결정론이 또한 존재한다. 나는 자유 의지와 운명을 믿는다. 동시에 그들 모두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Eddie : 아니! 나는 전혀 자유롭지 않다. 그러나 매일매일을 더 자유로워지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 당신이 바꿀 수 없는 것들이 있고, 당신은 정부와 이런저런 것들에 의해 속박되어 있다는 의미다. 매일매일이 나는 더 자유로워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내가 죽을 때까지 내가 진정 자유롭다고 생각하지는 않을거다.

Jaye : 오, 엄청난 질문이야! 그건 인생 전체에 걸친 프로젝트다. 그리고 아직은 시간이 남아 있다. 그를 위해 노력 중이다. 나는 계속해서 내가 처한 상황을 분석하고 있다. 최대한 자세히. 나는 내가 자유로울 수 있는 대부분의 것에서 자유롭다. 아마 나는 제 1의 공공의 적일 거다. 그러나 10년 뒤에 우리가 만난다면, 그 때는 더 완벽한 대답을 할 수 있을 거다.

Alice : 그게 우리를 잘 조화된 밴드로 만드는 것이다. 우리 중 몇몇은 자유롭고, 몇몇은 그렇지 않으니까!

Gen : 자유로워지고, 자유롭게 생각하는 것은 다른 일이다. 나는 자유로이 생각하고, 간혹 그건 엄청난 대가를 요한다. 자유로운 존재로서, 우리는 실제 물리적으로 자유롭기 위한 매일매일의 환경의 조절을 요하는 건 아니다. 그러나 그건 우리가 기여하고 싶은 바로 그것이다. 내가 열심히 일하는 건 그것 때문이다.


 
약간의 설명 :


Gen은 밴드의 리더이자, Throbbing Gristle의 그 사람인 Genesis P-Orridge를 가리킨다. 2006년 Voiceprint 레코드에서 Psychic TV의 앨범 'Godstar - Thee Director’s Cut' 가 발매된 후의 인터뷰. Voiceprint는 밴드의 유일한 공식적 디스트리뷰터이다. 물론 Genesis의 사이트에서도 구하는 것은 가능하다. www.genesisp-orridg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