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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bid Angel

Interview with Mike Browning(ex- Morbid Angel) 꽤 유명한 인터뷰이다(일단 꽤 오래되기도 했고). Mike Browning은 Morbid Angel의 결성 멤버이기도 하지만 "Altars of Madness" 가 나오기도 전에 밴드를 나와 Nocturnus 활동으로 더 유명하다. Morbid Angel의 초창기의 모습을 알 수 있는 인터뷰이기도 하다. 2005년의 인터뷰. [taken from Death Metal Underground / Voices from the Darkside zine] Brett Stevens(이하 BS) : 당신은 "Abominations of Desolation" 녹음 당시 Morbid Angel의 멤버였고, 그 앨범은 데스메탈의 잘 알려진 클래식들보다도 먼저 발매되었다. 당시 밴드의 라인업은 어땠는가? 그처럼 역사적으로 .. 더보기
Doomy Morbid Angel Morbid Angel을 둠 메틀 밴드라고 한다면야 메틀헤드로서는 생각키 어려운 망언에 가까운 말이 되겠지만, 기실, Morbid Angel이 가장 뛰어났던 시절에 빠르고 복잡한 연주만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이는 Incantation 같은 밴드가 데스메틀 밴드로서의 유명세에도 불구하고 처음 들었을 때 의외의 인상을 주는 예가 꽤 되는 것과도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밴드 초기작의 결코 훌륭하지는 못한 음질도 한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날카로운 연주보다는 음습한 이미지를 구현하는 데 더 알맞을, 조금은 끝이 뭉툭하도록 하는 소리였으니 말이다. 그런 면에서 Pete Sandoval이 적당히 템포 다운하면서 Trey의 기묘한 불협화음이 맞물리는 부분들을 이들의 빛나는 부분들에 포함시키는 것은 결코 틀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