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dom 썸네일형 리스트형 Sodom - In War and Pieces [Steamhammer, 2010] Sodom의 13번째 정규 앨범인 이 앨범은, 뭐, 사실 - 언제나 그랬듯이 - Sodom 팬이라면 다들 익숙할 만한 내용물을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강력한 사운드 덕에 - 그리고 라이센스가 된 덕에 - 벌써 이런저런 국내 웹진에서도 (조금은)얘기가 되고 있는 것 같은데, 이들이 언제 딱히 약했던 적이 있었나를 생각해 보면("Agent Orange" 같은 앨범마저도 약하진 않았다) 회춘이라는 표현은 그리 적합치 않다. 다만 이 앨범이 전작이었던 "Sodom"(2007년의 "In the Final Sign of Evil" 은 사실상 2007년작이 아니므로 제외)에 비해서는 좀 더 명확한 선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미 얘기해 두는 편이 좋겠다. 그런데, 이런 서술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