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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imony of the Creators

Interview with Rob Rock of Driver



M.A.R.S 프로젝트와 혼동하지 말 것. 참고로 멤버는 Rob Rock – Vocals, Roy Z – Guitars, Reynold “Butch” Carlson – Drums, Edward Roth – Keyboards, Aaron Samson - Bass.

[taken from MTUK Metal zine]

MTUK : "Sons of Thunder" 발매 축하한다. 멋진 앨범이더라. 어떻게 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하게 된 것인가? 동기는 무엇인가?

Rob Rock(이하 RR) : 고맙다. Metal Heaven Records의 George Beagle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그는 1989년에 나왔던 Driver의 5곡 데모의 팬이었고, Driver의 정규 앨범의 발매를 생각하고 있었다. 항상 과거의 더 많은 작품들을 발매하고 싶어했지만 기회가 없었던 차였다. 그의 제의를 받아들인 것이다.

MTUK : 몇몇 곡들은 당신의 솔로 앨범인 "Holy Hell" 에도 수록된 곡들이다. 이것이 재발매를 결정하는 데 영향을 준 것인가?

RR : 내가 의도한 바는 아니었는데, 어쨌든 일어났다.

MTUK : 앨범은 영국 외의 지역에서 어떤 반응을 얻고 있는가?

RR : 반응은 매우 좋다. 사람들은 우리 음악을 좋아해 주고, 진짜배기 89/90년의 사운드라는 점에도 아주 좋아해 준다.

MTUK : 프로덕션 상태는 꽤나 현대적인 편인데?

RR : 맞다. 원래 레코딩에는 예전 빈티지 악기들을 많이 사용했다. 가능하면 원래의 것과 똑같이 만들고 싶었다. 그런데 Roy Z가 프로듀싱 작업을 너무 잘 했다.

MTUK : 레코딩은 빨리 끝났나? 얼마나 오래 스튜디오에 있었나?

RR : 작년 1/2월에 시작했다. 그런데 Roy Z가 여름 스케줄이 워낙 바빠서 그 이후까지 계소됐다.

MTUK : 모두 미국에 살고 있지 않나? 스케줄 사이사이에 이동 거리가 길었나?

RR : 밴드는 LA에서 녹음하고, 그 뒤에 내가 Roy Z의 스튜디오로 가서 내 보컬을 씌우는 식이었다. 밴드 멤버들은 LA에 살지만 나는 플로리다에 산다.

MTUK : 녹음 작업 동안 새로운 곡 작업을 하지는 않았는가?

RR : Roy Z가 신곡들의 데모 작업을 했다. 내가 멜로디와 가사를 담당했다.

MTUK : 앨범은 2008년에 맞게 세련되고 개선된 사운드를 담고 있다. 당신은 어떤 식으로 시간이 지나도 계속될 클래식들을 만들어 가는가?

RR : 앞에도 말했지만, Roy Z가 멋지게 작업을 해 냈고, 곡들은 오늘날에 비추어서도 촌스럽지 않게 들린다. 여전히 세련되게 들린다는 데 기쁘게 생각한다. Roy와 나는 이전의 EP앨범을 들었을 때 똑같은 생각을 했고, 그게 이 앨범의 레코딩을 진행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MTUK : 어디에서 가사의 영감을 얻는가?

RR : 원래의 곡들의 경우에는, 얼마간의 종교적 영감과, 내 생각에는, 나의 유년기의 경험이 들어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른 몇몇 곡들은 좀 더 현대적인 주제를 다룬다. "Never Give Up" 같은 곡이 그렇다. "Sons of Thunder" 는 자동차 경주 등에 대한 곡이다.

MTUK : 앨범 커버의 컨셉트는 누구에게서 나온 것인가?

RR : 우리는 하나의 커버에서 시작해서, 전혀 다른 결과물을 얻어냈다. 처음에 커버 프린팅을 했을 때, 지나치게 어둡게 나왔다. 미국판은 괜찮았는데, EU버전은 독일에서 너무 어둡게 인쇄가 되었다. 인쇄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검정색은 좀 더 검게 나왔고, 붉은색은 한 80% 정도만 나왔다. 자줏빛이나 금빛 톤은 나오지도 않았다. 어떻게 된 건지는 잘 모르지만 그 커버에는 매우 실망했다. 아마 다음 번에는 테스트를 먼저 해봐야 할 것 같다.

MTUK : Driver의 투어나 레코딩에 관한 미래의 계획은 없는가?

RR : 지금은 2009년 여름의 몇몇 페스티벌 참여에 대해 얘기가 진행 중이다. 아직 결정된 건 없다. 밴드로서 얘기하고 있고, 모든 멤버가 동의해야 한다. 그렇지만 Driver의 라이브를 요청하는 곳은 많이 있다.

MTUK : 1990년의 Driver EP를 재발매할 계획은 없는가? myspace 사이트에 Driver의 1990년작에 대한 헌정 페이지도 있는 것을 본 적이 있고, 앨범의 일본판에 일련의 보너스트랙이 실린 것도 본 바 있다. 유럽판에는 어떤 것이 수록되어 있는지 아는가?

RR : 일본의 경우 팬들은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뭔가 특별한 것이 있기를 바한다. 그래서 원래 데모의 트랙들을 실은 것이다. 4트랙 데모 레코딩이고, 앨범에 보통 사용하는 24트랙 버전은 아니다.

MTUK : Driver 프로젝트에 영향을 준 것은 무엇이 있는가?(M.A.R.S 프로젝트와 혼동하지 말 것)

RR : 아마 당신도 알 당대에 활동하던 밴드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을 것이다. 당시 Whitersneak는 엄청난 대형 밴드였고, 그 외에도 많은 멜로딕메틀 밴드들이 있었다. 우리도 그 중 하나였지만, 우리는 조금 늦게 시작했다! 우리가 Atlantic Records와 계약하려 노력할 때 그런지 무브먼트가 우리의 기회를 빼앗아 버렸고, 그건 원래 멜로딕메틀 밴드들에게 돌아가야 할 기회였다.

MTUK : 티셔츠나 패치 등 밴드에 관련한 다른 물건들을 발매할 계획이 있는가?

RR : 물론이다. 우리 웹사이트를 열어서 판매할 예정이다. 파일 다운로드나 다른 물건들을 구매할 수 있는 링크 등이 있을 것이다.

MTUK : 오늘날 클래식한 메틀에 대한 확실한 씬이 형성되어 있다고 생각하는가? 미국 내에서든, 전 세계적으로든 말이다.

RR : 많은 팬들이 기다리는 페스티벌들을 잡혀 있지만, 미국 전역에서 단독 공연을 하게 되면 매우 적은 청중들만이 오게 된다. 멜로딕메틀 팬드들은 (보통은)더 나이가 많고, 주중에 공연이 있다면 그들이 공연에 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MTUK : 최근에 투어를 하면서 제일 맘에 드는 나라는 어디인가? 아직 공연 기회를 얻지 못한 나라들 중 정말 공연하고 싶은 나라나 도시가 있는가?

RR : 브라질이나 영국에서 연주해 보고 싶다. 아직 거기서 공연해보지 못했다. 그리고 나의 처의 가족이 친지를 두고 있는 러시아도 가보고 싶다. 내가 가본 곳 중에서 최고는 일본과, 유럽에서는 독일과 스페인이 있다. 그 곳의 팬들은 아주 열광적이다.

MTUK : 처음에 당신을 음악에 투신하고 보컬리스트가 되도록 한 것은 무엇인가?

RR : 형이 밴드를 했었다. 리허설을 할 때 가서 리허설을 즐기곤 했었다. 처음에 나는 드러머였고, 형의 밴드에 참여하게 되면서 보컬이 되었다. 그 밴드는 많은 보컬 하모니를 사용하는 팀이었으니까. 그러나 내가 그 밴드를 떠났을 때 나는 헤비메틀이 하고 싶었다. 그래서 나만의 밴드를 시작한 것이고, 그 멤버들은 나는 드럼보다 노래가 나은데, 프론트로 나오는 것이 어떻겠냐고 하더라.

MTUK : 당신의 웹사이트에는 보컬 트레이닝에 대한 어드바이스들이 실려 있는데, 활동 외의 시간에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하는가?

RR : 실제로 보컬 트레이닝을 가르치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다른 보컬 지망생들이나, 내게 메일로 질문을 보내 오는 많은 이들에게 알려 주기 위해 그 팁들을 실어 놓은 것이다. 80년대 후반에 가르쳐 보려고 한 적은 있었다. 한 친구는 앨범을 녹음하러 가 버렸고, 다른 친구에게는 아무것도 도움을 주지 못했다. 이상한 친구들이기는 했다. 그 친구는 숙제를 전혀 하지 않았고, 돈을 벌 수 있기는 했지만 어떠한 보람도 없었다.

MTUK : 'cookie monster' 보컬을 해 본 적이 있는가? 당신의 목소리를 망가뜨리지 않고 말이다. Deicide나 Cannibal Corpse 같은 밴드들 같이 데스메틀 보컬 말이다. 당신이 해 봤고, 그런 소리를 내는 것을 듣는다면 재미있을 것 같다.

RR : (웃음)해본 적 없다. 그들이 어떻게 하는 지도 잘 모르고 ; 그런 노래를 하는 친구들에 대해 생각해 본 바는 있다.

MTUK : 최근에 Prog Power USA에서 솔로 밴드로 참여한 바 있다. 어떻게 이루어진 것인가? 셋리스트에 Driver의 곡들을 포함시키거나, 다른 밴드의 곡들을 하거나 하진 않았는가?(Iced Earth, Jon Oliva's Pain, Pathosray 같은)

RR : 멋진 공연이었다. DVD로 발매할 그 공연 실황을 가지고 있다.(역주 : 이게 웬 딴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