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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imony of the Creators

Interview with Fredrik Norman of October Tide October Tide의 재결성 이후의 금년 인터뷰. [taken from Mortem zine] Mortem : October tide의 재결성 및 새 앨범의 발매를 축하한다. 많은 이들이 밴드를 거의 잊어버리고 있었을 시점이었다. 첫 질문은 간단하다. katatonia를 탈퇴하면서 밴드의 재결성을 생각하기 시작했는가? Fredrik Norman : 고맙다. 몇 년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고, 내가 새 곡을 쓰기 시작했던 2008년까지는 아니었다. 사실 사이드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Katatonia를 떠나거나 말거나와는 상관 없었다. 내가 Katatonia를 떠난 건 개인적 이유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지금 October Tide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고, 불만스러운 점은 없다. Mortem : 2010년이.. 더보기
Interview with Nicklas Barker(aka Nicklas Berg) of Anekdoten/My Brother The Wind "Chapters" 발매 이후, 2010년 초엽의 인터뷰. [taken from Prog Sphere zine] Nick of Prog Sphere(이하 Nick) : 인터뷰 응해 줘서 고맙다. 가장 최근에 들었던 소식은 My Brother The Wind의 앨범 "Twilight in the Crystal Cabinet" 이 며칠 있다 발매된다는 것이었다. 어떤 음악이 담겨 있는가? 누가 새 밴드를 해 보자는 생각을 했던 것인가? Nicklas : 그 생각은 나와 Mathias, Ronny, Tomas가 스튜디오에 모여 몇 시간 동안 임프로바이징을 하자는 것이었다. 우리는 그 전에 같이 그렇게 연주해 본 적이 없어서 뭐가 나올지도 잘 몰랐다. 몇 달 동안 그 얘기를 했고, Ronny의 고향인 Åmål로.. 더보기
Interview with Richard Lederer of Ice Ages 2001년의 인터뷰. 2010년 현재 시의적이지는 못하나 일렉트로닉 씬에 대한 생각과 "This Killing Emptiness" 앨범의 대략의 흐름을 제시하고 있다. [taken from Connexion Bizarre zine] Connexion Bizzare(이하 C.B.) : 아마 밴드의 배경부터 얘기를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Ice Ages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Richard Lederer : Ice Ages의 첫 곡은 Die Verbannten Kinder Eva's(이하 DVKE)의 첫 곡만큼이나 오래 되었다. 처음 신서사이저를 샀을 때 클래식 위주의, 전자음악 위주의 방식 모두를 사용해 음악을 만들기 시작했다. 당시에는 Leather Strip 같은 밴드들을 많이 좋아했었다. 그런.. 더보기
Interview with Tor Lundvall 솔로 활동과 Sol Invictus와의 협연으로 특히 유명한 Tor Lundvall과의 2010년 인터뷰. [taken from Chain DLK zine] Chain DLK : 당신이 함께 작업한 많은 이들이 있다. 특히나 Tony Wakeford와의 공작이 훌륭하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당신이 포스트-인더스트리얼과 포스트-다크 뮤직에 깊게 관여하고 있었지만 당신의 음악은 상당히 다른 면이 있다. 그런 뮤지션들과 어떻게 접촉하게 되었고, 씬을 떠나면서는 어떤 느낌이었는가? Tor Lundvall : 1987-88년께에 Coil, Current 93, Sol Invictus같은 밴드들을 알게 되었다. 그 때부터 주로 신스 팝이나 앰비언트 음악을 듣게 되었다. 이 밴드들에게는 처음에 나의 관심을 사로잡았던 .. 더보기
Interview with Bjeima of Yurei 2008년의 인터뷰. [taken from Avantgarde-Metal zine] Oliver Side : 내 많은 질문들을 뛰어넘지 않고 성실하게 대답해 준 데 감사를 표한다. 여름이 점차 기울어 가고 낙엽들이 천천히 떨어져 가더라도, 꾸준히 새로운 영감을 얻기를 바란다. 당신의 별자리에 대해서도 알고 싶다. Bjeima : 안녕하신가. 뭐 당신의 까다로웠던 질문들을 잘 해결하려고 했던 건 아니다(웃음). 나는 현재 돈벌이는 물론, 리허설을 하고, 작곡을 하고, 글도 쓰고 있다. 그 외 삶에서 만날 수 있는 많은 재미있는 일들을 즐기려고 하고 있다. 여름에는 음악 활동을 하기가 매우 귀찮아지지만, 이젠 다시 할 만해졌다! 그리고 내 별자리는 황소자리이다. '발이 가벼운 관찰자(Tripping the .. 더보기
Interview with Corporate Death of Macabre "Dahmer" 앨범 발매 당시의 인터뷰. [taken from Into-Obscurity zine] Into Obscurity(이하 IO) : 어떻게 연쇄살인마들에 대한 코믹한 컨셉트의 곡을 쓰게 됐는가? 생각이 있었다면? Corporate Death : 어린 시절의 동요 멜로디나 라임에서 생각을 얻었다. 내가 듣거나 읽었던 아동용 노래와 책이 연쇄살인마 컨셉과 상당히 잘 맞는다는 걸 알았다. 보통 그런 류의 사람들은 미치광이로 취급을 받는데, 그런 내용을 동요풍 멜로디와 연결하면 더 '미치광이처럼' 보이지 않겠는가? IO : 밴드는 최근 필라델피아의 Relapse 쇼케이스에 참여했다. 반응은 어땠는가? 다시 공연할 계획이 있는가? Corporate Death : 멋진 시간, 멋진 공연이었다. 'Mar.. 더보기
Interview with Fursy Teyssier of Les Discrets [taken from Absolute Zero Media] Absolute Zero Media(이하 AZM) : Les Discrets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는데, 좀 얘기해 주겠는가? Les Discrets : 내 예술적 지향점에 대한 음악적 접근이라 할 수 있다. 영상물 작업이나 그림 이외의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그로는 할 수 없는 부분을 음악으로써 행하는 것이다. AZM : Les Discrets는 매우 섬세하고 복잡한 사운드를 하나로 엮어내고 있다. 밴드는 마치 Old Dead Tree나 Katatonia, Dan Swano, Klimt 1918 등의 밴드와 다른 포스트록/고딕 이씨리얼의 요소들을 융화하고 있는 것 같다. 이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스타일의 변화가 있었던가? Les Discrets.. 더보기
Interview with Albin Julius of Der Blutharsch [taken from Occidental Congress] 2000년경의 인터뷰. Occidental Congress(이하 OC) : 안녕 Albin! Der Blutharsch는 당신의 예전 프로젝트였던 The Moon Lay Hidden Beneath a Cloud에서 비롯한 것으로 보인다. 무엇이 새로운 밴드를 시작하게 됐는가? TMLHBAC에의 참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만족하고 있는가? Albin Julius : 완전히 맞는 것은 아니다. TMLHBAC를 하면서 Douglas P. 와 같이 시작했다. 처음에는 Douglas와의 7인치 앨범에 이어서... 한 장의 앨범만을 낼 생각이었지만, 달이 구름 뒤에 계속 가려져 있는 것처럼(역주 : 밴드명을 이용한 말장난) .. 더보기
Interview with Tharen and Herr Wolf of Amestigon [taken from Alt Tanatos zine] 2005년경의 인터뷰. Alt Tanatos : Amestigon은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블랙메틀 밴드의 하나이다. 어떻게 시작했는가? Tharen : 내가 93/94년 Abigor를 탈퇴했을 때이다. 좀 더 본연에 가까운 진정한 블랙메틀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Abigor에서 더 오래 연주한 Thurisaz와 내가 Amestigon을 결성키로 했다. 5년여를 같이 연주했고 2장의 데모, 한 장의 스플릿, 한 장의 미니앨범을 발매한 뒤 Thurisaz는 Abigor의 보컬리스트가 되어 Amestigon을 떠나기로 했다. 그래서 잠시 밴드를 쉬기로 했다. Wolf, Lanz와 함께 밴드를 다시 시작한 뒤 두 장의 미니 앨범 "Remembering.. 더보기
Interview with Rev. Nashat-Tchort of Goetia "Hail Satan" 시절의 인터뷰. [taken from Demonic Horde] Demonic Horde(이하 DH) : 안녕하신가, 먼저 마지막 앨범 'Hail Satan!' 에 대해 한 마디 하자면? Rev. Nashat-Tchort(이하 RNT) : 'Hail Satan!' 은 우리의 최근작이자 두 번째 앨범이다. 2001년 여름에 녹음을 했었고 2002년 초에 그리스의 ISO666에서 CD로 발매가 되었다. 이 앨범이 LP로도 나오게 된 데 대해 Black Blood 프로덕션에 감사를 전한다. 올드스쿨 블랙/데스메틀이다. DH : 내가 알기론 당신은 폴란드에 살고 있는데, 그 나라는 매우 독실한 종교국가로 알고 있어 블랙메틀을 하기 아주 적절하다고 본다. 폴란드 블랙메틀 씬은 어떠한가? G.. 더보기